이상복 강화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강화군여성복지회관이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여성복지회관은 상반기 여성교양대학,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21일 수강생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복지회관 풍물놀이반 수강생들의 모듬 북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교양대학장인 이상복 군수의 격려사, 과목별 강사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과 더불어 2016년도 서양화반 수강생들의 미니 작품전시회와 커피바리스타학과 수강생들의 핸드드립 시음회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기술교육, 자격증취득교육, 취미·교양교육 등의 42개 과목을 20일부터 7월14일까지 운영하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 동화구연지도사, 프렌치자수, 다이어트요가 등 신규 강좌가 개강한다.

이와 관련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계기춘 이사장은 “강화여성들의 정서함양과 자기개발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여성복지회관 여성교양대학과 사회교육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복지회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