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중구가 ‘물류산업 취업지원 채용의 날’ 행사를 16일 오후 2시부터 월디관에서 개최한다.

구인업체는 국제우편물류센터, GS리테일 외 CJ대한통운, 쿠팡물류센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관련업체로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절차를 진행하며 300여명을 채용한다.

구직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인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을 통한 무인 물품 배송 시범을 보여줄 예정이며 취업타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물류 분야 민간업체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구직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입점하는 면세물류 신규사원 채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인업체 상세정보는 인천시 중구 홈페이지와 워크넷(work-net)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