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실버과학교실 진행 광경

8일 인천대에 따르면 2004년부터 시작된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이 중심이 된 창의과학교실과 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과학교실, 주부과학교실, 유아과학교실로 수혜대상을 넓혀오고 있었다.

또, 노년층 여가활동과 세대간 격차해소를 위해 ‘실버과학교실’을 운영했으며, 은퇴후 고착화 돼가는 감정 및 욕구를 이해하고 사회활동에 만족한 삶이 되도록 보탬 되고자 했다.

이번 실버과학교실은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중에 진행했다.

하주제는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계피 살충제, 석고방향제, 액정클리너 만들기 등이다.

실버과학교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진행 요청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복권위원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박인호 교수)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의 전문 인력이 융합과학을 선도하고 선진화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역의 학생(일반인)에게 쉽게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