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네트워크 연수는 서울, 부산, 인천, 제주 등 4개 지역이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의 네트워크 연수로 추진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지역별 평생학습도시 관련 주제와 사례들을 ‘휴먼라이브러리’(독자와 일대일로 정보를 전해주는 형식)방식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평생학습도시 체제 및 구동시스템’, ‘평생학습도시 학습문화 정착’,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평생학습도시 붐업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이날 인천에서는 첫 번째로 평생학습도시가 된 연수구가 ‘평생학습도시 학습문화 정착’을 발표한다.

이어, 생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부평구는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발표한다.

인천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뿐만 아니라 비평생학습도시에서도 참여해 평생학습도시에 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지역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이 공유돼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국적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중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타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가 ‘인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