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아이사랑 보육 한마음대회’가 4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구 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다.
 
대구 보육의 비전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순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보육인 및 공무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보육교직원 18명, 보육 공무원 4명, 유관기관 1명이 대상이다. 식전 공연은 보육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김민재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선사된다.

2부 행사에는 아이돌이미테이션, 장미여관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화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10월25일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보육연찬회를 개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는 대구보육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일부터 5일까지 엑스코 보육박람회에서 영유아 뮤지컬 공연, 체험프로그램, 보육정책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확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따라서 시는 공보육기반 강화,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맞춤형 보육 제공,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대체교사․보조교사,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와 아이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조성하고자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한다.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를 만드는 행복한 대구 보육을 위해 내년도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인프라를 계속 확대 추진해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