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는 2일∼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정기학술대회 & Smart Water Grid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회장 최계운 인천대교수)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2일 개막식에서

최계운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상수 의원, 이학재 의원, 박찬대 의원과 김진용 경제자유구역 청장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 기조강연에서는 고려대의 김중훈 교수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Smart World, Smart Water를 UNESCO의 Stefan Uhlenbrook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Inovative water monitoring을 강연한다.

또,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단의 안지환 단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된다.

올해 학술대회는 스마트워터그리드와 관련된 다양한 300여편의 주제발표 이외에도 50여개의 전시부스, 전문가세션과 기술세션, 특별세션, 토론회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물산업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연계관련기관 간의 협력을 증대하며, 물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세션에서는 스마트 물관리, 스마트 유역관리, 최적수운영시스템, 최신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 스마트 IT 기술과 적용에 관한 논문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시티 기술과 적용, 4차산업혁명에서의 넥서스, 하이드로아시아, 물시스템에서의 기후변화영향 등의 관한 논문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세션에는 탄소광물-스마트워터그리드 특별심포지엄, 물에너지, 스마트워터&물-에너지-식량 넥서스, 도시물순환 LID, 풍수해 피해를 고려한 피해산정 및 예측기술개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강우 및 도시유출, 도시 및 하천의 환경개선, 스마트 인프라시스템, 상하수도의 IT 적용, 수자원·하천 정보화 현재와 미래 등을 통해 스마트워터그리드의 국내적용 및 국제화를 위한 체계 완성을 위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스마트워터그리드, 수자원 및 상하수도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일 오후에는 물고위급 좌담회가 개최되며 고윤화(전기상청 청장), 이상무(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영목(전 KOICA 사장),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전직 및 현직 물관련 주요기관장이 참여해 ‘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 분야 융합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스마트워터그리드 국내적용을 위한 제도화 방안 토론회가 국회, 서울시, 수원시, KT,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수자원기업 등이 참여해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의 제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사업은 외교통상부 정래권 대사(전 기후변화대사)가 정부관리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과 국내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의 국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