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 다문화 연구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BK21+글로컬다문화교육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김영순 교수)은 최근 서호관 228호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31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초국적 이주에 따른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초국적 이주시대,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과제’(경기대 최충옥 명예교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시, 기억 그리고 이야기’(목포대 오장근교수), ‘다문화멘토링의 슈퍼비젼과정 탐색’(강원대 박인옥 교수) 등 총 2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 대학원생의 다문화연구역량강화를 위해 시행한 논문발표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노태민(인하대 다문화교육전공)학생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의 Culture21’을 주제로 발표한 권수빈(안동대 융합콘텐츠학과)학생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영순 교수(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장)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초국적 이주자들의 이동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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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전문인력양성사업팀은 우리사회의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다문화정책 관련 지식과 정보의 발전 및 교류촉진을 위해 Journal of Multiculture and Education(JME)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