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제28회 구민생활체육대회’가 11월4일 인천시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구민생활 체육대회는 동구체육회가 주관해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하나가 돼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영광고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제1부 ‘입장식 및 개회식’ ▲제2부 ‘동대항 구민화합 체육경기’ ▲제3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은 11개 동별로 단체복이나 특색 있는 복장을 착용한 채로 오리발 릴레이, 협동 줄넘기, 4인5각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단합력을 겨루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번외경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함께하는 구민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구체육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주민들이 부담 없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동구 구민 화합의 장인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