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서관 문체부장관상 수상

27일 도서관에 따르면 2017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종 2449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수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평가영역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평가, 4차 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공공도서관 부문에서는 975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23개관이 수상했으며, 이중 영종도서관은 정보자원영역 혁신사례로 인정정보자원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종도서관은 향토/지역자료 아카이브 구축사업 ‘온고지신(溫故知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자율 도서나눔코너 ‘책다릿돌’운영으로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정보소외계층(시각장애인) 및 묵자 해독이 어려운 어린이를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하는 ‘책소리책 서비스’가 정보자원영역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